수소차 넥쏘 파격 할인과 무이자 할부 제공... 전략적 떨이 일까?
현대 수소차 넥쏘 소식입니다. 넥쏘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소차 시장을 넓히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심지어 우리나라 자동차가 진입을 실패한 일본 시장에서도 팔리고 있는 차가 넥쏘인데요. 전기차와 내연기관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어 가장 이상적인 미래적인 대체 이동 수단이라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올해 출시되는 넥쏘는 안전사양과 편의장비를 개선한 모델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더하면 최대 3천만원대에 선택할 수 있는 가격대를 갖추고 있습니다. 제법 가격대가 낮아져서 판매율도 월 1,000대 미만으로 팔리고 있는 실적입니다.
해외의 경우는 좀 더 파격적인 프로모션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북미에서 판매중인 넥쏘는 리미티드 트림에 한해 우리나라 돈으로 약 227만원 할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 트림에 72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넥쏘를 위한 판매전략을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5 대기 3개월 이상 고객들에 한 해 넥쏘 등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이동시 -100만원 할인 혜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넥쏘의 파격적인 프로모션과 판매 행보에는 소비자들의 온도차가 명확해 보입니다. 2천만원에 육박하는 스택 보증에 대한 문제와 결함이 온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어서 남을 물량을 밀어내기 위한 일종의 '떨이 정책'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현대차가 미래 대체 이동수단으로 수소차의 저변을 더욱 넓히기 위함이라는 분석도 따릅니다. 수소차 시장이 안정화되고 부품값과 충전소를 확보하기 위해선 일정 수준 이상의 판매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그 기준점을 넘지 못해 제조사 측도 넥쏘 차주도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소 1kg당 92.2km 주행가능한 넥쏘가 배출하는 것은 오직 순수한 물입니다. 따라서 가장 친환경적인 차량으로 인정 받고 있으며, 정부는 2021년 수소 충전소를 110개소 이상 확대할 방침입니다.
글 / 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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