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리뷰

2022 셀토스는 2,394만원 2WD 가솔린으로 선택하세요!

올라이드 2021. 7. 23. 15:31


기아 효자 SUV 셀토스가 2022년형 연식 변경 모델을 발표했습니다. 셀토스는 현재 소형 SUV 분야의 독보적인 1위로 점유율이 20%가 넘는 베스트 셀링카입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히 잘팔리고 있어 기아 입장에서는 흐믓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그런 차입니다.

이번 셀토스의 가장 큰 특징인 기본 트림 트렌디에서도 '스타일'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윗 급인 스포티지와 쏘렌토에서도 트렌디에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셀토스만큼은 상위옵션으로 소비자를 이끌기 위해 지금까지 제외했던 옵션입니다.

뿐만 아니라 헤드업 디스플레이,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가 포함된 하이테크 패키지가 확대되어 운영되는 등 셀토스의 옵션 선택권은 더욱 넓어졌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터보와, 1.6 디젤이 있으며 가격은 가솔린이 1,944만원, 디젤이 2,151만원에서 부터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솔린 대비 디젤의 가격이 200만원 비싸고, 소형 SUV이기 때문에 가솔린을 선택하는 것도 꽤 괜찮은 선택입니다.

올라이드에서 가장 추천하는 트림은 가솔린 2WD 트렌디(1,944만원)에 +드라이브와이즈(113만원), +컨비니언스(79만원), +스타일(116만원), +10.25인치 내비게이(142만원)으로 총 가격 2,394만원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와이즈는 운전이 서툰 사회초년생 혹은 여성 운전자에겐 필수 옵션이며, 트랜디에 부족한 가죽시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1열 열선시트, 열선스티어링 휠 등은 컨비니언스를 통해 충족할 수 있습니다. 스타일은 전후면 LED와 풀옵션에 준하는 외관스타일을 갖출 수 있고, 10.25 내비게이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좀 탈만한 스포티지나 쏘렌토가 3천만원대를 상회하는 것에 비하면 셀토스의 가격은 제법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2WD 모델은 토션빔이 기본으로 안정적인 멀티링크를 선택하기 위해선 4WD를 꼭 선택해야 합니다.

셀토스는 패밀리 SUV라 불리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공간이 그렇게 크지도 않고, 오히려 컴팩트한 사이즈가 장점인 차량입니다. 1~2인 가구의 이동수단이나, 큰 차가 있을 경우 세컨카의 개념으로 사용할때 가장 가치가 빛나는 차량입니다.

자녀가 많고, 넓은 공간과 장거리 운행을 주로하신다면 스포티지 중간옵션이나, 쏘렌토 하위 트림을 선택하시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글 / 올라이드

문의 / allrid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