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N보다 저렴... 끝물 땡처리' 쏘나타 N라인 3%+250만원 할인
현대차가 판매량 증대를 위해 일부 차량을 대상으로 할인 적용을 시작합니다. 그중에서도 판매량이 저조했던 차량들은 대폭 할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차는 끝물에 사야 제맛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노려볼만할 차량들이 제법 많습니다.
양산차는 출시와 함께 많은 결함과 이슈를 가져옵니다. 하지만 끝물에 이른 차를 구입하게 된다면 꾸준히 데이터가 누적이 되고 보다 안정적인 차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개선품이 장착이 되거나 트림이 더욱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도 있습니다. 게다가 결함에 대한 이슈도 미리 대비할 수 있고,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할인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현대차는 21년 8월 기준 재고 차량에 대해 최대 9% (2월 이전 생산), 7%(3~4월 생산)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HEV 제외)
전시차량은 최대 30만원 할인이 가능하며, 현대카드 세이브 오토 활용시 30만원, 블루멤버스 포인트는 2회이상 재구매 고객에 한해 40만원 할인, 노후차 조건은 15년 이상 보유시 50만원 할인이 제공됩니다.
H패밀리 조건은 2대 이상 가족구매이력이 있는 경우 2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할인해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차에서 제시하는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한 최대 할인가는 250만원에 달합니다.
특히 현대의 대표 중형 세단인 쏘나타의 경우 6월 이전 생산분으로 3%기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전시차, 카드, 포인트, 노후차 조건 등 일반적인 할인혜택을 더할 수 있습니다.
1.6 센슈어스 모던 트림을 선택하면 약 200만원 할인된 가격인 2,400만원. 쏘나타 N라인은 3,074만원 모던 트림도 할인 적용되어 약 2,800만원대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아반떼, 쏘나타, 베뉴, 코나, 투싼 등 대부분의 차량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할인 항목은 포인트나 카드사 제휴, 노후차 관련 할인이 대부분입니다. 쏘나타의 경우 3% 기본 할인에 추가 최대 250만원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장 할인폭이 큰 차량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만약 할인된 가격으로 쏘나타N라인을 선택하신다면 아반떼N보다 저렴한 가격입니다. 게다가 쏘나타 N라인은 2.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에 더 큰 차체와 실내 사이즈를 갖추고 있습니다.
리얼 N와 N 라인의 성격차이는 명확하지만 명분보다 실리를 더 중요시 여기는 분들이라면 쏘나타 N라인도 꽤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글 / 올라이드
문의 / allrid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