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리뷰

잘가고 잘 섭니다... 쉐보레 더 뉴 말리부 절찬 할인 판매중

올라이드 2021. 4. 13. 22:05

흔히 차를 설명 할때 종종 사용하는 말이 있습니다. '잘 가고 잘 서는 차' 이동 수단이라는 본질만 놓고 보면 자동차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정적인 주행과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 하는 것입니다. 

최근 다양한 디자인과 화려한 편의장비가 소비자들을 자극하고 있지만, 변함없는 믿음을 갖춘 파워트레인,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만들어진 헤리티지는 수치로는 나타낼 수 없는 믿음을 제공합니다. 

오늘 말씀드릴 자동차는 한국GM 쉐보레 더 뉴 말리부입니다. 국내 판매중인 중형 세단은 K5, 쏘나타, SM6 그리고 말리부가 있습니다. 이 4파전의 승자는 단연 K5인데요. 가격과 성능, 첨단 장비까지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K5에게도 찾아볼 수 없는 말리부만의 매력은 강력한 힘을 갖춘 2.0 터보 가솔린 엔진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1.35 터보 가솔린에 있습니다. 

K5와 쏘나타의 최대 배기량은 자연흡기 2,000cc 엔진이며, 1.6 터보 가솔린 엔진이 가장 큰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뉴 말리부 2.0 터보 가솔린은 최대 출력 252마력(PS) 최대토크 36.0(kg.m)으로 2.5리터 자연흡기 이상의 힘을 나타내며 동급에서 찾아볼 수 없는 파워풀한 성능을 나타냅니다. 

1.35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적화된 다운 사이즈 엔진으로 최대출력 156마력(PS) 최대토크 24.1 (kg.m)의 동급 2.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유사합니다. 24만원 수준인 세금과 14.2km/l의 연비, 1,400kg의 경량화된 바디는 중형차임에도 꽤 경쾌한 드라이빙이 가능합니다.

국내 2세대 차량으로 페이스리프트 된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카마로 스러운 스포티함과 매끄러운 리어라인은 여전히 말리부의 준수함을 자랑하고 있으며, 쏘나타 K5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디자인을 나타냅니다. 

게다가 경쟁 차량처럼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같은 화려한 포장을 하진 않았지만 미국차스러운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실내 디자인과, 낮은 루프라인 임에도 충분한 2열 공간은 타의 수준을 뛰어넘습니다. 

 

가격대는 2,364~3,338만원으로 K5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아쉽게도 각종 편의장비와 첨단 장비면에서 만큼은 부족함을 애써 감출 수 없습니다. 

하지만 4월 구매 혜택 기준 차량가 150만원 할인, 재고할인 최대 150만원, 7년이상 노후차 지원금 20만원, 재구매 50만원, 새출발 특별지원금 20만원 등을 종합하면 400만원에 가까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저것 희한찬란한 옵션에 질리신 분들, 차는 자고로 잘가고 잘서면 된다는 분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춘 미국식 세단, 더뉴 말리부 고려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직 쉐보레 도망 안갑니다.

글 / 올라이드
문의 / allrid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