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리뷰

안전과 친환경을 위한 노력, 현대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출시

올라이드 2021. 4. 29. 15:38

2021년초 미국 IIHS(미국고속도로안전연구원)에서는 현대 싼타페와 아반떼(북미모델 엘란트라)의 안전등급을 두번째로 높은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으로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차량들은 모두 LED 라이트가 적용된 모델로 더 뉴 싼타페 헤드라이트는 LED 램프가 기본입니다.

싼타페는 SANTAFE라는 영문명에서 TA를 제외한 SAFE의 의미를 광고하며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을 갖춘 패밀리 SUV임을 강조했습니다. 범퍼 하단으로 내린 헤드램프는 운전자의 시야를 최대한 확보하고, 보행자의 시각을 보호하기 위함으로 LED 램프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진화해 왔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중인 더 뉴 싼타페는 2.2 디젤과 2.5 세타3 터보 가솔린 엔진 2종입니다. 쏘렌토에 있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유럽등 해외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다가오는 7월경 국내에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소음과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으며, 7월 친환경차 기준 개정안이 배기량과 차량크기를 고려하는 방안으로 시행 될 때를 겨냥해 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1,600cc 이하 중형차인 더 뉴 싼타페는 14.2km/l 연비를 충족할때 하이브리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인기는 전체 판매량 중 30%가 넘는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디젤차에 대한 불안감과 친환경 차량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하이브리드 차량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전기차 시장에 충전 인프라 부족과 반도체가 품귀 현상이 맞물리며, 전기차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하이브리드 시장이 가장 합리적이다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안전과 친환경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싼타페는 올해 7월 경 2륜 구동 기반 5인승과 7인승으로 출시 될 예정입니다.

 

글 / 올라이드
문의 / allrid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