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쏘나타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출시, 그랜저 아반떼 성공사례 따를까?
현대 쏘나타와 팰리세이드가 2022년 페이스리프를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팰리세이드는 2018년 12월, 쏘나타는 2019년 3월 출시되며 페이스리프트까지 약 3년간 초기 모델을 판매했습니다. 두 차량의 성적표는 조금 달랐는데요. 쏘나타의 판매량은 월 평균 5천대 수준으로 국산 준중형 시장 점유율 30%를 자치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점유율은 당연 K5인데요. 쏘나타의 이복 형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이젠 K5가 중형 대표 세단으로 자리잡은지 꽤 시간이 지난것 같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쏘나타의 디자인 때문이었습니다. 엘레강스를 대표하던 쏘나타의 디자인은 이번 8세대부터 다소 애매한 컨셉으로 더 뉴 싼타페와 함께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습니다.
팰리세이드는 꾸준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대형 SUV에 대한 수요를 정확히 예측했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대로 중고차 가격 또한 강한 유지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020년 코로가 시대가 접어들며 가족중심의 여행과 차안의 확장성이 중요해지면서 앞으로 꾸준히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팰리세이드는 국산 대형 SUV 시장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자랑하며 월 판매량 6천대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차에서 출시 예정인 공개한 2022년 까지 신규라인업을 살펴보면 쏘나타와 팰리세이드 F/L에 대한 정보를 살표볼 수 있습니다. 싼타페와 함께 디자인 실패를 겪은 쏘나타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가 될지 기대가 되는 이유입니다. 상대적으로 아반떼와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가 참신한 이미지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것 처럼 쏘나타가 그 전처를 따를지 주목이 됩니다.
그랜저는 다소 혁신적인 전면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후면 디자인으로 준대형 시장 1위를 독주했습니다. 아반떼는 더 커진 차체와 적극적인 직선의 활용으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쏘나타의 전면 모습은 다소 파격적이지도, 후면 디자인의 완성도도 높지 않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어, 실물보다 사진이 더 예쁜 차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2022년에도 전기차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모티브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쏘나타와 팰리세이드의 변화는 또한 전기차 시대의 트랜드를 따라 전기차스러운 디자인으로 전환이 예상 됩니다.
글 / 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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