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일상 속 슈퍼카 코나N...' 쏘렌토 가솔린 터보와 비교 가능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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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에서 국내에 판매중인 N 시리즈는 벨로스터, 아반떼 그리고 코나가 있습니다. 오토모델 기준으로 아반떼 N 가격이 3399만원, 벨로스터 N 가격이 3460만원이지만 코나N은 오직 오토 모델만 제공하며 3418만원에 판매중입니다.

세대의 가격 차이는 비슷합니다. 왠만한 중형 세단이나 SUV를 선택할 수 있지만 N이 가져다 주는 일상 속 즐거움은 기대 이상입니다. 코나 N 스펙은 2.0T 플랫파워 타보 가솔린 엔진과 8단 DCT 엔진이 매칭되어 파워풀한 주행감을 선사합니다.

제로백은 5.5초, 최고속도는 240km/h에 이릅니다. 2,000rpm에서 4,000rpm 까지 꾸준한 최대 토크 밴드를 갖추고 있어 실제 체감하는 가속도는 기대 이상입니다. 터보압을 일시적으로 끌어올리는 NGS 버튼을 활용하면 290마력까지 쥐어 짤 수도 있습니다.

코나 N이 아반떼, 벨로스터N과 다른점은 SUV라는 점입니다. 해치백과 세단보다 더 넓은 헤드룸을 제공하며 트렁크 공간은 2열 폴딩 기능으로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코나N 8월 판매 실적은 약 50대 정도로 저조합니다. 오히려 이런 차가 팔리고 있다는게 더 신기할 정도입니다. 3500만원이면 쏘렌토 2.5 터보 가솔린 노블레스 등급을 선택할 수 있는 가격입니다. 

설마 아직도 '코나 N 살 가격이면 쏘렌토 사지...' 라고 생각하셨나요? 

둘 중 쏘렌토를 선택하신다면 하수, 코나 N를 선택한다면 이미 슈퍼카를 몇대는 경험해 본 진정한 자동차 고수 일 수 있습니다.

 

글 / 올라이드

문의 / allr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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