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는 가성비죠...' 3000만원대 신형 쏘렌토 가성비 옵션 트림 추천

---

전기차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엔진이 주력입니다. 향후 10년이 되서야 정착될 전기차 시장을 고려한다면 내연기관을 선택해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3000만원대에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차는 많지만 SUV, 디젤, 전천후로 활용이 가능한 사이즈를 원한다면 정답은 늘 쏘렌토입니다.

국민 SUV라 불릴 만큼 쏘렌토의 가치는 충분히 증명이 됐습니다. 새롭게 엠블럼까지 신형으로 변경됐습니다. 싼타페가 아직도 판매중이지만, 차를 좀 아시는 분들이라면 완벽한 세대 변경으로 플랫폼이 바뀐 쏘렌토를 우위에 둡니다. 쏘렌토 디자인이 정말 맘에 들지 않는 다면 싼타페라는 차선책이 존재할 뿐이니까요.

쏘렌토는 하이브리드, 디젤, 가솔린 있습니다. 가솔린은 조금 매니악하고, 하이브리드는 SUV에 다소 어울리지 않는 부드러움이 있다면 정답은 늘 디젤입니다. 디젤 엔진만의 거친 숨소리와 진동은 SUV라는 상징성을 일깨워주는데 충분합니다.

예전 올라이드에서 소개한 '쏘렌토는 깡통에 옵션 3가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기본 5인승 트랜디에 드라이브와이즈, 스타일, 10.25인치 내비게이션만 넣으면 3395만원 짜리 풀옵션 외관을 갖춘 쏘렌토가 만들어집니다.

스타일을 넣으면 풀옵션과 동일한 외관을 갖출 수 있고, 깡통에 10.25인치 옵션을 넣으면 스마트키와 풀오토에어컨이 포함됩니다. 드라이브와이즈는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선택입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이 올라이드 추천 옵션을 선택하셨는데요. 딱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1열 통풍 시트와 2열 열선 시트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통풍과 열선 시트에 대한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트렌디 옵션 선택을 주저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는 꼭 없어도 되는 옵션이지만 아이들이 있고, 짐을 자주 운반하는 경우라면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통풍시트와 테일게이트를 선택하기 위해서 상위 트림으로 가야 하는데요.

국민 SUV 쏘렌토에 걸맞은 가장 대중적인 국민 옵션 트림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쏘렌토 2.2 디젤 2WD 모델에 프레스티지 등급을 선택한 후 드라이브와이즈, 스타일,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차량가는 3625만원이며 취득세는 248만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총 가격은 3873만원 수준으로 보험과 기타 부대 비용까지 더하면 약 4000만원 정도의 자금이 필요한 구성입니다.

다이얼 방식 기어레버나, 나파가죽 시트 등 고급 옵션으로 넘어가면 가격은 더욱 사악해 집니다. 국산차는 가성비라고 한다면 저렴한 기본 트림이나 국민 옵션이 가장 이상적일 수 있습니다.

기억 하세요!  트렌디에 드라이브와이즈 + 스타일 +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넣은 3395만원 짜리 트랜디. 통풍시트와 파워테일게이트가 꼭 있어야 한다면  프레스티지에 위 3가지 옵션을 선택한 3625만원짜리 쏘렌토를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글 / 올라이드

문의 / allrid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