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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보조금 1300만원 지원, 15인승 스타리아 킨더 출시 본문
스타리아가 어린이 통학 차량 전용 스타리아 킨더(kinder)를 출시했습니다. 킨더는 어린이집을 의미하는 kindergarten의 줄임말로 보다 전문적인 어린이 차량으로 개발됐습니다. 스타리아 킨더의 주요 특징과 가격 그리고 상품성에 대해 올라이드에서 살펴보겠습니다.
11인승 부터 15인승까지는 소형 버스로 분류되며 스타리아는 어린이 통학차량 전용으로 15인승 모델을 판매중입니다. 카니발이나 스타리아는 일반모델에서 최대 11인승까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과거 기아 프레지오, 현대 그레이스, 쌍용 이스타나 이후엔 승합차 베이스로 15인승까지 성인 탑승이 가능한 미니 버스가 생산되지 않았습니다. 한 명이라도 더 태워야 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특성상 불법 탑승 사례가 많았습니다.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은 15인승 구형 승합은 웃돈을 얻어야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 부터 스타렉스가 어린이 전용으로 15인승 탑승 차량이 생겨나면서 15인승 미니버스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좀 더 큰 사이즈인 카운티를 운행하기엔 부담스럽기에 효율성이 높은 15인승 미니버스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15인승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일부 업체에서 스타렉스 롱바디 버전을 만들어 제작한 적도 있습니다. 스타렉스 롱휠베이스 모델로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뉴원모터스에서 15명의 성인 탑승이 가능한 롱휠베이스를 제작했습니다.
스타리아 킨더 15인승 실내 모습은 제법 인상적입니다. 노란색과 검정색이 조합된 시트는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어린이들의 앉은키에 따라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3점식 안전벨트와 높은 헤드레스트가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스타리아 킨더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등 시내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안전주행기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트 착석 확인 기능도 포함해서 승객이 차량에 남겨지는 불상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스타리아 킨더는 3.5리터 LPG모델 전용으로 우선 출시했습니다.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LPG 전환 사업을 통해 최대 700만원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노후차 폐차 지원금까지 최대 1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스타리아 킨더의 가격은 11인승이 3,478만원, 15인승이 3,741만원이며, 보조금 혜택 적용 시 2천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글 / 올라이드
문의 / allr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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