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이렇게 나올까요?' 기아 대형 전기 SUV EV7 예상도 공개

---

기아차는 EV6를 시작으로 전기차 시대를 열었습니다. 2030년 쯤이면 사실상 내연기관은 대부분 사라집니다. 전기차의 시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대부분의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시작은 EV6였지만 세그먼트에 따라 숫자를 달리하며 차급을 나눌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 매체에서 EV7 예상도를 공개했습니다. 기아차에서 공개한 공식 렌더링이 아니고, 티저사진 아닙니다. 지금까지 선보인 기아의 디자인적 방향성을 통해 추측한 디자인입니다. EV7은 현대 아이오닉7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대형급 SUV이자 플래그쉽 전기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성능과 스펙은 현대 아이오닉7과 공유할 것을 보이며, 차이점은 디자인과 편의사양 뿐입니다. 아이오닉7에 비해 좀 더 클래식한 디자인과 직선의 단순화가 인상적인 모습입니다. 전후면에 전기모터를 설치해 AWD 사륜 구동을 활용할 수 있고 최대 승차 정원은 3열까지 7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자인적 모티브는 앞서 출시된 EV6의 것과 동일한 패밀리룩을 구현했습니다. 디자인적 모티브는 직선으로 '영감을 주는 움직임'이라는 기아의 슬로건과 어울리게 과거와 미래가 함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구현이 됐습니다.

배터리는 지금까지 출시된 차량들의 스펙을 통해 유추해보면 최대 주행거리 400km 정도 수준으로 예상이 됩니다. 국내와 해외 주행거리 측정 기준이 다를 수 있어 정확한 측정치는 제조사의 정확한 스펙에 따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시 예정일은 아이오닉7과 마찬가지로 2024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하나둘 신호탄을 알리는 전기차의 시대. 현대의 아이오닉과 기아 EV 시리즈가 그 주인공입니다.

 

글 / 올라이드

문의 / allrid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