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RIDE 올라이드

K시리즈 마지막 로고 체인지 '기아 K5' 2022년 변화될 모습 본문

신차리뷰

K시리즈 마지막 로고 체인지 '기아 K5' 2022년 변화될 모습

올라이드 2021. 6. 7. 15:15


우리나라 국산 중형 세단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차가 있습니다. 바로 기아 K5인데요. 참을 수 없는 K5의 매력과 새롭게 바뀔 2022년형 K5의 모습을 미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판매 중인 K5는 3세대 차량으로 월 판매량 5,000대 이상을 순항 중에 있습니다. 처음 출시됐을 때 월 1만 대가량 팔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는데요. 형제 차량인 쏘나타의 부진이 K5에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일반적입니다. 

파워 트레인은 1.6 터보 가솔린부터 2.0 가솔린과 LPG, 2.0 하이브리드 총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5 터보 차량에 '센스 어스'라는 이름을 단 쏘나타와 다르게 K5는 그냥 터보 차량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가격 차이가 79만 원 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1.6 터보를 선택하게 더 유리합니다.

K5는 첨단 운전자 보조(ADAS) 시스템, 그리고 이중 접합 차음 글라스가 전면과 1열에 기본으로 들어가는 고급화가 특징입니다. 

2,724만 원 프레스티지에 스타일(79만 원), 드라이브 와이즈(74만 원), 12.25인치 UVO 내비게이션(93만 원)을 선택한 2,970만 원짜리 K5가 이상 이상적인 조합입니다. 풀옵션과 동일한 외관 스마트 트렁크, 통풍시트 등 만족도가 높은 옵션들로만 채워진 추천 트림입니다.

물론 흰색 컬러에 검은색 파노라마 선루프가 로망이시라면 118만 원에 파노라마 선루프를 선택하실 수도 있습니다.

다가오는 연식변경을 대비하면서 개선된 K5의 몇 가지 변화도 예상됩니다. 첫 번째는 개선된 기아 로고의 변화입니다. 해외에서는 본격적으로 신규 로고를 장착한 K5가 출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K5의 기아 로고가 바뀌게 되면 K3부터 K9까지 이어지는 K 시리즈 로고가 드디어 단일화됩니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판매 중인 GT 모델 도입 여부도 관심이 높습니다. 세타 3 2.5 터보 가솔린 엔진에 8단 DCT 엔진과 함께 매칭되는 K5는 AWD 사륜구동 모델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진화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2)도 중형차에 추가가 되며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보편화될 가능성도 머지않았습니다.

쏘나타의 이른 페이스리프트 시기가 2022년 예정이기에 비슷한 시기를 노려 K5 상품성 개선이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라도 K5 구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이 점을 잘 고려하셔서 합리적인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글 / 올라이드

문의 / allrid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