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렉스턴 한국도로공사 및 국군지휘차량으로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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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대표 얼굴은 역시 SUV 그 중에서도 렉스턴입니다. 쌍용차는 누구나 구입해서 탈 수 있는 차이긴 하지만 때론 전술차량, 관공서 납품 차량으로도 활용이 됩니다. 국가기관, 특히 국군 지휘차량으로 사용된다면 그 의미가 남다를 수 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나 쌍용 렉스턴이 그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

가장 오랬동안 사랑받았던 고속도로 순찰차로 렉스턴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애용중인 차량은 대부분 무쏘부터 시작해서 아직도 렉스턴입니다. 한때 기아 쏘렌토가 사용된적이 있지만 내구성과 차체강성면에서 프레임 타입인 렉스턴이 더 많이 사용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선정하는 자동차는 2200cc 급의 SUV로 트렁크에 다양한 장비를 적재할 수 있어야 하며 눈길이나, 빗길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사륜구동(4WD)차량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중인 2200cc SUV 차량중에서 프레임 방식을 가지고 있는 차는 렉스턴이 유일하기 때문에 가장 적합한 차량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렉스턴 스포츠는 국군지휘차량으로도 선정이 되어 납품을 완료했습니다. 기본 렉스턴 스포츠에 탑을 쒸운 형태로 오토미션을 기본으로 장착했습니다. 과거 레토나 시절 열악한 환경에서 주행을 해야 했던 운전병들은 보다 안락하고 편리한 렉스턴 스포츠로 주행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렉스턴은 여러가지면에서 전술 차량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초고장력 쿼드프레임을 갖추고 있어 기본 뼈대가 튼튼합니다. 고장력 강판은 80%가까이 사용하고 있어 충격이나 외부 충돌에서도 강력한 보호막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쟁할 수 있는 국산 차량들은 내부분 모노코크 타입으로 험로와 임도, 높은 적재량을 감당하기엔 부족함이 있습니다. 차체 변형이나 서스페션에 무리가 있어 수리를 자주 할 수 밖에 없는 불편함도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렉스턴이 가지고 있는 내구성있는 엔진과, 튼튼한 차체, SUV 명가로 가지고 있는 4TRONIC 기술 등 전술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들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글 / 올라이드

문의 / allr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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