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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 차량 한 대가 소개 됐습니다. 현대자동차 시작을 알렸던 포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전기차 베이스로 만들어진 차량입니다. 한때 아이오닉5가 출시되면서 디자인적 모티브가 포니였지만, 그보다 많이 다른 괴리감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아쉬워했습니다. 포니라고 하기에 다소 지나치게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이었는데요. 초기형 포니를 그대로 복원하지 못한게 아니라 안한 이유를 설명하기라도 하듯 현대차는 포니 EV를 제작해 공개 했습니다. 전시모델인 포니 EV는 아이오닉과같은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며, 120마력 최대토크 30kg.m 나타내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아이오닉5를 이런 디자인으로 만들었어야 한다'라는 의견이 많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실제로 멋지게 복원한 포니 EV 모습이 과거의 향..

제네시스가 첫번째 전기차 eG80을 공개했습니다. 현대차의 독립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가솔린 터보 엔진과 디젤 엔진으로 기반으로 다이내믹&엘레강스라는 기조를 꾸준히 유지했습니다. 여기에 친환경이라는 미래 자동차의 필수 요소를 더해졌는데요. 달라진 eG80이 가져올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네시스 eG80의 외관 모습은 기존 내연 기관 차량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3세대 플랫폼으로 스몰오버랩 기준을 충족하며 내연기관, 전기차 플랫폼을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탑재된 시스템은 87.2kWh 배터리를 탑재로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27km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22분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G80 전동화 모델은 A..

현대차 픽업트럭 산타크루즈가 북미에서 본격적인 출시를 시작했습니다. 산타크루즈는 현대 포니 픽업에 이은 두번째 픽업트럭으로 레저스포츠를 주로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한 유틸리티 차량입니다. 국내 출시는 희박하며 픽업의 본고장인 북미에서 소형 픽업시장을 겨냥하며 판매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전면의 모습은 투싼과 거의 유사하지만, 좀 더 크고 터프한 이미지가 적용됐습니다. 전문가가 찍지 않은 실제 사진의 모습을 통해 산타크루주의 장점과 특이점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산타크루즈는 트렁크 배드의 길이가 132.3cm 까지로 하단에 별도의 공간을 두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습니다. 픽업트럭 특성상 거친 짐들을 실어야하고 외부에 노출된 트렁크 공간이기에 트렁크 하단 뿐만 아니라 의자 하단 등 내부에 수납할..

국가대표 미니밴 카니발 인기는 여전합니다. 국내차 판매 독보적인 1위었던 그랜저를 꺾고 3월 승용차 시장에서 1위를 당당하게 차지 했습니다. 출시 이래로 월간 1만대 이상씩 팔리면서 미니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카니발은 이제 자동차를 넘어 하나의 문화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6개월이 넘는 지금 하나두 실 사용자들의 불만도 생겨나고 있는데요. 첫번째는 애매한 후진등과 후방방향지시등의 문제입니다. 후방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의 위치가 범퍼 하단에 위치하면서 시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실제로 램프류는 자동차 정기검사에서도 엄격하게 규제하는 중요한 안전 항목입니다. 대형 차량들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램프를 상단에 위치하는 최근 트랜드를 역행하는 디자인이라는 의견 뿐만 아니라 전구를 교체하기 위해선 범퍼를 내려..

기아 준중형 세단 K3 페이스리프트가 공개됐습니다. 과거 K3의 전신인 기아 세피아, 스펙트라, 포르테에 이어 기아의 대표 차량이었지만 넘사벽 아반떼에 비해 다소 저조할 실적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번 페이스리프트때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경쟁 차량인 아반떼와 비교했을때 어떤 특장점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기아 합병이후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나눠쓰기 시작했지만, 언제나 형은 아반떼 였습니다. 디자인 기아 출범이후 포르테와 K3가 아반테의 저조한 시기를 틈타 몇번 앞서 나간적은 있었지만 여전히 아반떼의 승리였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기아 더 뉴 K3는 3년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모델입니다. 풀체인지는 '올 뉴' 상품성 개선을 나타내는 표현은 '더 뉴'인데요. 풀체인지된 '올뉴' 차량의 출시..

기아 플래그쉽 SUV가 때 아닌 단종 루머를 겪었습니다. 확실한 오보로 해당 기사는 삭제됐으며 관련 미디어는 정정뉴스를 발표했습니다. 페이스리프트 된지 채 2년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율주행(HDA2)까지도 대폭 추가된 모하비 단종설은 동호회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갑자기 왜 이 시기에 단종설이 생기는지, 그리고 왜 모하비가 아직까지도 그 명맥을 유지할 수 있는지 올라이드에서 종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생태계가 복잡하지 않은 우리나라 시장에서 모하비라는 존재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프레임 타입에 V6 6기통 디젤 엔진으로 평가되는 모하비는 분명 대중적인 차는 아닙니다. 게다가 갈수록 강화되는 배기가스 규제, 디젤차량 관리, 투박한 승차감 등 불편한 요소가 있는 차인건 사실..

흔히 차를 설명 할때 종종 사용하는 말이 있습니다. '잘 가고 잘 서는 차' 이동 수단이라는 본질만 놓고 보면 자동차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정적인 주행과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 하는 것입니다. 최근 다양한 디자인과 화려한 편의장비가 소비자들을 자극하고 있지만, 변함없는 믿음을 갖춘 파워트레인,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만들어진 헤리티지는 수치로는 나타낼 수 없는 믿음을 제공합니다. 오늘 말씀드릴 자동차는 한국GM 쉐보레 더 뉴 말리부입니다. 국내 판매중인 중형 세단은 K5, 쏘나타, SM6 그리고 말리부가 있습니다. 이 4파전의 승자는 단연 K5인데요. 가격과 성능, 첨단 장비까지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K5에게도 찾아볼 수 없는 말리부만의 매력은 강력한 힘을 갖춘 2..

쌍용의 야심작 더 뉴 렉스턴 스포츠와 스포츠 칸이 새롭게 출시가 되면서 픽업트럭 로망을 다시 한번 꿈꾸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완전히 달라진 전면 디자인으로 제법 소비자들에 반응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렉스턴 픽업는 표준 사이즈인 '스포츠'와 롱바디 버전인 '스포츠 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흔히 '칸'과 '스포츠'로 비교되는 이 두 차량, 누가 그리고 어떻게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올라이드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주 차량의 차이점은 전면에 위치한 'KAHN'이라는 레터링 유무와 조금 더 길어진 칸의 휠베이스 그리고 더 길어진 적재함 사이즈입니다. 휠베이스는 110mm, 전장은 310mm 더 늘어났습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의 적재함 너비는 1570mm, 길이는 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