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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의 시작과 끝 KOREAN CAN DO - 코란도 쌍용자동차가 마지막 엔딩을 준비하면서 꼭 한번 리뷰 하고 싶었던 차가 있습니다. 바로 쌍용의 시작과 끝. 코란도 때문에 쌍용은 성장했고, 아이러니 하게도 코란도 때문에 쌍용은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쌍용의 흥망의 중심에 있었던 코란도에 대해 올라이드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란도는 'KOREAN CAN DO' 의 의미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지은 자동차 이름중 하나입니다. 지프시절부터 시작한 코란도는 뉴코란도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디자인으로 인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쌍용 매각 후 살려낸 코란도C, 코란도 스포츠 이후 경영난으로 흔들리던 쌍용이 매각되고 나서도 '코란도C'라는 전륜기반 도심형 SUV를 만들어내..

기아의 K8이 공식 렌더링 사진을 통해 표면위로 그 실체를 드러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추측을 통해 실제 차량의 모습을 예상했고, 실제로 예상과 거의 흡사한 형태로 디자인되었습니다. 1세대부터 50만대 이상 판매되며 기아차의 입지를 강화한 K7. 이름이 K8으로 바뀌며 변화될 3가지 특징점에 대해 올라이드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K7에서 'K8'으로 변화 세그먼트 늘리고, 브랜드 강화한다. 첫번째는 차명의 변화입니다. 발음하기에도 편한 K7(케이-세븐)을 굳이 K8으로 변경하는데에는 기아차 나름의 숙제가 있습니다. K3 부터 K9까지 이어지는 기존 홀수라인에 첫번째 짝수 번호를 달면서 세그먼트의 다양화를 노렸습니다. 아우디의 경우 A4부터 A8에 이어지는 짝수라인 세단을 기본으로 홀수형 라인을 운영하..

1998년 기아의 중형차인 크레도스를 모티브로 제작한 차가 있습니다. 바로 기아 파크타운입니다. 형태는 기존 크레도스 베이스에 3열을 추가로 늘려만든 왜건 차량으로, 워낙 국내에서 왜건 인기가 없었기 때문에 흑역사를 자랑한 차이기도 합니다. 총 판매량은 약 870대 수준으로, 엔진만큼은 기아에서 자체개발한 T8D 엔진이 들어갔지만, 당시 제작된 차량들의 노후화와 부식으로 인해 현존하는 차량을 찾기란 백사장에서 금반지 찾는 수준입니다. 디자인만 본다면 전체적으로 차량의 캐린터라인이 불균형하고 완성도가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3열의 트링크 라인을 인위적인 왜건형태로 만든 차량이기에 더욱 어설픈 왜건의 모습이 만들어졌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왜건의 경우 핫해치와 패스트백 형식을 통해 날렵한 형태가 나오고 있지만,..

잘나가는 아이오닉5 눈에 띄는 특이점 한가지 '픽셀 점 4개' 요즘 가장 인기있는 전기차 아이오닉5.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유럽, 북미등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시대를 열면서 날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컨셉 차량은 현대의 첫 시판 차량인 포니의 오마쥬로 시작했고, 어쩌면 현대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처음으로 선보인 만큼 현대차 역사의 새로운 시작의 산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충전속도와 배터리용량, 디자인과 컬러, 각종 편의사양과 운전보조 기능까지 어쩌면 테슬라를 위협할 수 있는 차량으로도 점쳐지고 있는 현대 아이오닉5. 자세히 살펴보면 몇가지 궁금증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자동차 스티어링 핸들에 사라진 현대의 로고 엠블럼에 대해 올라이드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오닉5 스티어..

100% 전기차 현대 아이오닉5 '완판' 새로운 전기차 지평 연다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인기가 무섭습니다. 국내 사전 계약 첫날 가장 많은 계약대수 23,760대로 대한민국 국민차로 1위를 독주하고 있는 그랜저의 기록을 깬 수치입니다. 2020년 1년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테슬라 모델이 총 11,000대 팔린것을 고려하면 E-GMP를 갖춘 100% 전용 전기차 시장의 가능성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제 아이오닉5부터 본격적인 전기차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고 할 수 있을 텐데요. 해외의 인기도 한몫했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유럽 사전계약에서 3,000대 한정으로 풀린 사전계약이 무려 3배가 넘는 1만여명이 몰렸습니다. 투싼사이즈, 팰리세이드 공간감 3,000만원 후반대 가능 80..

기아차 이끄는 인기 행렬 없어서 못파는 기아 텔루라이드 북미에서 기아차의 브랜드를 대폭 끌어올린 차는 텔루라이드입니다. 가성비 좋은 SUV로 해당 세그먼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북미 여러매체에서 올해의 차에 수상되는 등 최우수 SUV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인기 행렬을 이끌고 있습니다. 공급에 비해 수요가 높으면 가격이 오르는 것은 인지 상정일까요? 이번 북미에서 판매될 2021텔루라이드의 가격이 소폭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형 기본형 모델은 3만3415달러로 한화 3,679만원 수준입니다. 2020년형 모델에 비하며 630달러 한화 69만원 정도 인상된 수준입니다. 텔루라이드 북미 인기 기아차 전체의 브랜드 이미지 재고 텔루라이드 뿐만 아니라 북미에서 판매중이 다른 차량들의 가격도 인..

'실제차가 아닌 합성 차량입니다' @Samircustoms 밴은 실용적인 차입니다. 원박스카 형태로 운전석부터 승객실까지 최대 4열을 넉넉하게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마지막 열은 화물공간으로 다양한 짐과 유틸리티 장비를 적재할 수 도 있습니다. 해외디자이너 Samircustoms에서 공개한 이번 디자인은 오프로더 지프 랭글러를 기반으로 '밴 오프로드' 차량으로 랭글러의 실용성을 최대화한 렌더링입니다. 실제로 출시 되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일은 없겠지만 사진으로 나마 오프로드 밴의 매력과 활용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랭글러를 기반으로 만든 '뱅글러' 렌더링 튜닝된 큰 바퀴로 광활한 휀더라인, 전면 범퍼에 탈출용 윈치 그리고 전용 루프랙이 설치가 되었습니다. 경우에 따라 도어를 ..

쌍용차 쌍용차 주식, 거래 정지 상태 매각 후 다시 회생 가능할까? 그럼에도 쌍용의 상황은 녹록치 않습니다. 쌍용차 주가는 현재 거래정지 상태로 회생절차를 본격적으로 밟게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주주인 인도 자동차 회사 마힌드라도 재무 상태가 좋지 않은 만큼 쌍용차에서 손을 떼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산업은행 측은 흑자가 날때까지 노조의 쟁위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쌍용차에 요구했지만, 올해 하반기 집행부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요구안을 받아 들일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글 / 올라이드 문의 / allrid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