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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로운 변화를 맞을 기아의 첫번째 전기차가 공개됐습니다. 현대 아이오닉5와 동일한 플랫폼으로 형제 격이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차명은 EV6로 결정됐으며 추후 크고 작은 넘버링을 통해 체급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EV6는 아이오닉과 마찬가지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갖추고 있는 전기차입니다. 과거 레이, 니로, 쏘울 EV가 있었지만 내연기관과 플랫폼을 공유하지 않는 E-GMP를 사용한 100% 전기차 전용 차량이라는 점은 아이오닉5와 같습니다. 쏘나타와 K5처럼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EV6와 아이오닉5와 다른 점은 뭘까요? 아이오닉5는 포니의 컨셉을 기반으로한 45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현대차 디자인의 트랜드인 파라메트릭 필셀이 적용되며 명확한 직선으로 미래자동차의 모습..

현대차가 스타렉스의 뒤를 잇는 승합차 스타리아의 티저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스타리아의 의미는 STAR(별)와 RIA(물결)의 의미로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모빌리티를 지향한다는 설명입니다. 기존의 스타렉스라는 멋진 이름을 버린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전세계 시장을 공략해야하는 현대차 입장에서 독립적인 상표권 취득을 위해 스타리아라는 새로운 이름을 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스타벅스와 롯데리아의 줄임말이라는 비아냥이 있을 정도로 개명에는 약간의 적응기가 필요해보입니다. 선보인 이미지는 실제 차량 사진이 아닌 티저이미지로 전체적인 차량의 윤곽과 실루엣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둡게 렌더링 되어 있어 전면에 수직을 뻗는 DRL이 로보캅처럼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나타냅니다. 확실히 밝은 곳보다 ..

현대의 가성비 대형 SUV 팰리세이드에 인기는 여전히 순항중입니다. 대형 사이즈 SUV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아랫급에 위치한 현대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와 가격이 겹치는 구간이 넓습니다. 싼타페 살바에 차라리 팰리세이드가 더 낫지 않을까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그 생각에 기름을 붓는, 이왕이면 보태보태 팰리세이드, 그것도 가솔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의 플래그쉽 SUV입니다. 과거 베라크루즈의 차급을 이어받은 팰리세이드는 SUV중에서도 대장격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집은 작아도 자동차는 커야 한다는 우리나라의 정서를 잘 겨냥했기에 이왕 비슷한 가격이면 싼타페보다 팰리세이드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팰리세이드의 파워트레인은 기본 V6 3.8 GDi..

자동차를 조작하는 것중 핸들이나 악셀, 브레이크 말고도 자주 사용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기어 레버인데요. 과거엔 수동 미션의 경우 1단부터 후진까지 다양한 기어의 변화를 조작하는데 사용됐습니다. 자동미션이 보편화된 지금 '주차, 운전, 중립, 후진'에 4단계로 보편화되었고 경우에 따라 패들쉬프트나, 수동변속기능이 있지만, 스포츠, 터레인 드라이브 모드가 개입하면서 이 기능도 점차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이런 자동변속기도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전진과 후진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쉬프트방식의 기어, 최근 자율주행이 보편화되면서 생긴 다이얼&버튼 방식 기어, 그리고 아이오닉5에도 적용되었단 '칼럼식 기어'도 있습니다. 칼럼식 기어의 특징은 다른 기어방식과는 다르게 운전석 와이퍼 쪽에 위치해있습니다. 가장..

현대차가 새로운 신차 베이온을 공개했습니다. 차급은 소형 SUV로 B세그먼트를 공유하고 있는 베뉴와 같은 자리입니다. 현재 베뉴는 인도를 중심으로한 북미, 호주, 아시아 지역을 저렴한 가성비 SUV로 겨냥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B세그먼트의 경쟁력이 필요한 유럽시장에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여 만든 차량이 베이온입니다. 위치상으론 코나와 베뉴사이의 차량으로 유럽인들에게서 익숙한 i20을 차기작으로 그 명맥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당연히 국내에서 출시될 가능성은 매우 낮은 차량이기에 현대가 선보이는 새로운 기술과 판매전략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디자인 입니다. 아반테와 투싼에서 먼저 선보인 파라메트릭 픽셀이 느껴집니다. 곡선보다는 날카로운 직선이 더욱 차량을 미래 지향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

레어중의 레어 베르나 스포티 바람처럼 왔다간 레어카 현대차의 엔트리 모델이었던 베르나에 3도어 해치백 스타일이 출시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름은 베르나 스포티. 소리 소문없이 출시됐다가 단종된 모델로 정말 레어중의 레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정식 CF광고 영상도 찾아볼 수 없는 베르나 스포티는 그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컴팩트함으로 소수의 매니아들에게서만 알려지고 있는 차량이기도 합니다. 올라이드에서 베르나 스포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현대의 엔트리급 차량은 과거 엑셀에서 엑센트, 그리고 베르나에서 다시 엑센트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당시 형제 차량이었던 기아의 뉴프라이드가 해치백과 세단 모델을 선보였던 것처럼 베르나 또한 세단과 해치백 스타일을 추구했는데요. 평범한 5도어 해치백이 아닌 좀..

정부 현대차, 수소차 늘리기 안감힘 가장 이상적인 이동수단, 수소차 2021년은 신축년 소의해입니다. 새롭게 연식변경된 수소차 넥쏘가 발표되면서 더 저렴해지고 편의사양은 높아진 넥쏘가 공개됐습니다. 최대 3천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는 넥쏘는 수소차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정부와 현대차가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차종이기도 합니다. 이론상으론 천연자원인 수소를 개발해 이동수단의 원료로 사용한다는 점은 이상적이지만, 실제로 사용후기 또한 그러한지 올라이드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소차의 운영방식은 수소저장탱크에 모인 수소를 연료전지로 옮기며 수소이온와 전자로 나뉘고, 수소 이온은 공기중 산소와 반응해 물이 됩니다. 이 반응에서 만들어지는 전기에너지가 인버터를 거쳐 모터로 전달되면 자동차가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어..

전설의 시작 현대 제네시스 BH 제네시스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왠만한 외제차 보다 비싼 국산차 혹은 정말 잘사는 사람이 타는 차의 이미지를 갖추며 대한민국 토종 럭셔리 브랜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제네시스는 '창세기'라는 뜻 처럼 대한민국 럭셔리의 새 지평선을 만들었는데요. 가장 먼저 출시된 제네시스의 첫 작품이자 '제네실수'라고 불렸던 현대 제네시스에 대해 올라이드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현대 제네시스'로 제네시스라는 이름이 브랜드 명이 아닌 차량명으로 사용되던 시절이었습니다. 종속된 브랜드 엠블럼이 아닌 독립명을 배치하여 고급화를 이루는 전략으로 기아의 모하비, 오피러스, 스팅어와 같은 이치입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차량명이 브랜드 명으로 승격되면서 제네시스의 의미도 더 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