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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RIDE 올라이드

K8이 인기가 뜨겁습니다. 현재 기아 K8은 전국 각 지점 전시장에 전시 차량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더 길어진 차체와 혁식적인 디자인으로 '실물이 더 낫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체형 그릴 등 준대형 차량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항목이 많은데요. 준대형 최초 4륜구동 적용에 이어, 1.6 터보 가솔린을 기반으로한 하이브리드 엔진이 준대형급에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이기도 합니다. K8 파워트레인은 2.5 세타3 가솔린 엔진을 기본으로 V6 3.5 가솔린 엔진과 3.5 LPi엔진이 있습니다. 결함 문제나 세금문제 등 어느 쪽으로도 아쉬움이 있는 파워트레인 구성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조만간 출시 될 K8 하이브리드가 이 부족함을 채울 수 있을지, 현재 판매중인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비교를 통해 살펴..

현대차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중국 출범을 공식화했습니다. 4월 중국 상하이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를 열고, 본격적인 브랜드 런칭식을 통해 중국 시장에 전면적으로 도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의 고급차 시장에 한류의 힘을 더태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 까지도 공략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뿐만 아니라 독일 3사와 일본 프리미엄 브랜드와 견줄 수 있는 제네시스만의 고급화 전략을 통해 중국의 잠재적인 수요를 이끈다는 입장입니다. 상하이 중심지인 홍콜플라자에 '제네시스 스튜디오 상하이'를 오픈하면서 대표 차종으로 G80과 GV80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습니다. '역동적인 우아함'을 기반으로 동양의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는 제네시스는 다소 '사무라이'스러운 렉서스에 비해 단아..

현대 준중형 SUV 투싼을 기반으로 제작된 픽업트럭 산타크루즈의 렌더링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현대차 법인은 더이상의 투박한 트럭스타일이 아닌 새로운 산타크루즈의 시작을 알리며 시장에 출시 될 의지를 밝혔습니다. 픽업트럭이라는 고유의 상징성을 버리고 과감하게 새로운 시장을 도전하겠다 뜻으로 보입니다. 현대차는 유독 '산타'와 '크루즈'를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산타모, 산타페에 이어 베라크루즈, 맥스크루즈 까지 주로 사용하던 이름을 붙여 산타크루즈라는 차명을 만들었습니다. 티저를 살펴보면 전면의 모습은 투싼과 거의 흡사합니다. 삼각형 모양이 전면 그릴과 LED 주간주행 등 하단에 배치된 헤드라이트 까지도 투싼의 그것과 유사합니다. 측면의 모습도 그렇습니다. 파라메트릭 쥬얼의 컨셉을 기반으로 3개의 선이 하나..

어쩌면 쌍용차의 마지막 희망이 될 수 있는 쌍용 렉스턴 스포츠 그리고 칸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공식 이미지 소식입니다. 예전 쌍용차 공장에서 전면 사진부가 유출된 적이 있었고, 생각보다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쌍용차도 용기를 제법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드디어 쌍용차가 댓글을 읽기 시작했다'라는 의견이 많아질 정도로 쌍용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새롭게 달라지는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와 칸 그리고 어떤 장점이 있는지 올라이드에서 찾아보겠습니다. 전면의 투박하면서도 터프한 디자인은 트럭과 픽업의 이미지를 강렬하게 표현했습니다. 브랜드 이미지가 약한 기업일 수록 파격적인 디자인을 통해 존재감을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산 픽업과 유사한 대형 라지에이터 그릴과 ..

기아 EV6가 공개됐습니다. 이번 글로벌 런칭에선 기존 렌더링 이미지 보다 더욱 구체적이고 진보된 EV6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전기차 시장, 현대차는 수소차를 포함한 친환경 전기차 개발에 오랬동안 공을 들였습니다. 아이오닉을 시작으로 하나씩 풀어나가는 국내 전기차, 여기에 더해진 기아 EV6까지, 날로 향상되는 국산 전기차의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디자인에서 만큼은 아이오닉과 EV6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아이오닉은 SUV를 지향하며 가족 중심의 팰리카 역할을 수행합니다. 칼럼식 기어 쉬프트가 그렇듯 포니의 형상을 닮은 친숙함과 넓은 1열 공간이 특징입니다. 반면 EV6는 스포츠성을 더했습니다. 운전자 중심의 센터페시아 구성 뿐만 아니라 아이오닉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GT라인이 돋보이는..

제네시스의 첫번째 후륜 쿠페 스포츠카가 나왔을 때를 기억합니다. 멋지게 드리프트를 하면서 흘러나온 메시지는 '지금 이 순간 심장이 뛰지 않는다면, 당신은 아직 너무 어리거나 심장이 먿었거나'였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스포츠 쿠페를 타는 사람을 과연 몇 %나 될진 모르겠지만, 죽기전에 한번쯤은 타보고 싶은 차가 바로 이런 차입니다. 제네시스 X 컨셉으로 선보인 이번 제네시스의 모습은 과거 제네시스 2021라인업에 먼저 소개된 바 있었던 '럭셔리 스포츠 쿠페'입니다. 제네시스는 최근 GT라인을 상표출원하면서 GT'숫자'를 기반으로한 고성능 스포츠 GT라인을 2021년까지 발표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때 GT라인의 개발이 중단됐다는 설도 있었지만, E-GMP 전기차 플랫폼 완성과 더불어 전기차 파워트레인 구축을..

상장 폐지의 위기에 놓인는 쌍용차에 새로운 인수설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협상권은 미국의 자동차 유통 업체인 HAAH가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마저도 실현가치가 낮고, 강력한 투자의지가 보이지 않아 결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국판 테슬라라고 불리는 전기 버스 생산업체 에디슨 모터스가 구체적인 인수의지를 밝혔습니다. 국내 업체인데다 전기차 시장을 노리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는데요. 한국판 테슬라 에디슨 모터스의 쌍용차 인수에 대해 올라이드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쌍용차의 현재 시가 총액은 4,000억대 수준으로 HAAH와의 협상이 결렬되면 법정관리체제로 넘어가게됩니다. 현재 쌍용차 인수에 필요한 금액은 5,000억대로 에디슨 모터스는 회사자본과 다양한 방..

운전을 하다보면 가끔씩 발견하게되는 스티커. 처음엔 초보운전이라는 단순한 알림용에서 시작했지만, 동호회 마크, 아기가 타고있어요 등 기발하고 다양한 방식의 스티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기의 혈액형이 담긴 스티커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런 스티커 문화가 어디서 어떻게 시작됐는지, 그리고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에 스티커를 붙이기 시작한 것은 앞서 언급했듯 '초보운전'이라는 표식을 하면서 부터였습니다. 이제 막 면허를 딴 운전자의 경우 타 운전자의 배려를 위해 초보운전 스티커를 붙이기 시작했는데요. 이 초보 운전의 표시는 전세계적으로도 공통적인 현상입니다. 초보운전자임을 알리는 알파벳 스티커, 초보자를 의미하는 N (novice) 혹은 연습 운전자를 의미하는 L(L..